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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 ICO, 사기 정황 드러나

category ICO 사기 2018. 4. 10. 14:31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메가트론(Megatron) ICO가 스캠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현지시각) 크립토베스트(Cryptovest) 등 외신에 의하면 며칠 후 ICO를 개시하는 메가트론이 센트라의 뒤를 이을 스캠 업체일 수도 있다고 한다. 쉽고 빠른 수익을 약속하는 메가트론은 전형적인 사기 업체의 모습을 보인다.

우선 팀원들 사진이 구글 이미지 검색 결과를 포토샵으로 다듬었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 인사부 관계자로 올라있는 에이미 에린의 사진은 힐러리 스웽크, 창업자 얼굴은 영국 가수 크리스 앤드류스와 닮았으며 나머지 팀원들의 프로필 역시 조작의 흔적이 의심된다.


메가트론은 주요 ICO 일정에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지지 커뮤니티 또한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일색으로 양질의 프로젝트들이 공개 토론과 비평적 견해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이밖에도 스위스의 가짜 주소새 계정을 이용해 비트코인토크(Bitcointalk)에 홍보하는 방식 등이 석연치 않다. 메가트론 ICO는 미국 투자자들에게도 개방되어 있어 자금 유치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며 공식 토큰 세일 시작일 이전에도 출금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미국은 중국, 한국과 더불어 ICO가 금지된 국가 중에 하나다.


메가트론의 백서는 실수투성이인 데다 기술적으로 새로운 점이 하나도 없다. 메가트론의 디지털 자산은 흔히 사용되는 이더리움의 ERC-20 토큰이며 백서에서는 토큰 관련 투명한 정보를 찾는 방법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널리 알려진 이더스캔(Etherscan)을 내세운다.


이더리움 토큰을 이용해 사기를 벌이려는 ICO가 늘어남에 따라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근심거리도 늘어날 전망이다. ICO는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토큰 세일 관련 스캠 증가로 인해 양질의 ICO 프로젝트들마저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까 우려된다.


출처 : http://dailytoken.kr/archives/news/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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